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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스타 크루즈의 투나단!

투나단 모집


투나단이란 투나잇 크루즈 체험단의 줄임말임과 동시에 팬스타 크루즈의 29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체험단으로 2가지의 의미를 지니고있는 체험단입니다. 


체험단에 선정되고나서 이렇게 배를 오랫동안 타본적은 없었기때문에 뱃멀미를 심하게하면 어쩌지란 생각과 동시에 설레는 마음으로 부산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고속 열차를 타고 부산에 가보는게 정말 오랫만이였는데 2시간 10분 밖에 걸리지 않은걸 보고 세상 좋아졌다는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SRT



수서에서 출발해서 부산역에 도착해서 맛있는 돼지 불백도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크루즈를 타러오기도 했지만 부산까지 온김에 맛난 음식들도 먹어줘야죠ㅎㅎ


불백



불백을 먹고나니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까지 가야하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부산역에서 걸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웠기 때문에 밥먹고 가볍게 걸어갈 수 있었습니다.


부산항



도착을 하고나서 크루즈 티켓을 받아야지 탑승할 수 있으므로 팬스타 크루즈가 있는 3층으로 이동해서 팬스타 크루즈 매표소 앞에서 티켓을 수령하였습니다.


티켓


티켓에는 저녁 뷔페와 조식 뷔페 티켓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벌써 맛있는 느낌이 느껴지네요!!!! 해외로 나가는것이므로 여권은 필!!!수!! 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뒤를 졸졸 따라가서 배에 들어가는데 에스컬레이터도 있고, 들어갈때 메인 홀에서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연주까지!!! 해주는 이게 크루즈인가 하면서 감탄을 했습니다. 신기해서 둘러보기 바빠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요ㅠ 정말 좋았습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음악들이라 더 흥겨웠던것 같습니다!!! :)


흥겨운 음악을 뒤로하고 배정받은 방으로 들어가니 창문이 크게 하나가있는데 오션뷰가 쫘~악! 보이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크루즈에 처음 타본사람으로서 객실은 뒷전이고, 바로 갑판에 나가서 주변 구경을 했습니다 ㅎㅎ


선상



배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또 특유의 감성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배의 감성이야기를 하면 반나절이 걸릴 수 있으므로 사진 몇개로 대체해봅니다ㅎㅎ


창문에서


바다


대교


노을


창문으로 바라본 바다부터 대교를 지나가는 모습을 지나 선상 노을까지!!! 직접보면 더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경치도 볼거리지만 투나잇 크루즈 선내에는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임무


편의점과 바다를 보면서 라면을 먹을 수 있는 편의점 내의 라면명당, 그 옆의 스시바, 마사지샵, 로비에서 항해복을 입고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배를 타고가면서 여러 대교를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대교 포토존까지!! 투나단 답게 여러 장소에 인증샷을 찍으로 돌아다녔습니다. 특히 위층에는 카페 유메에서 맛난 음료와 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어서 카페에 자주 들렸습니다ㅎㅎ 거기에더해 투나단은 파라다이스 라운지(와이파이 무료!!)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카드로 문을 열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였습니다)


라운지 문


파라다이스 라운지에는 티비와 밖을 편하게 볼 수 있는 라운지 그리고 여러 다과와 드립 커피가 제공됩니다. 특히!! 안마 의자 2개가 구비되어있어서 사람들이 없는 저녁에는 안마 의자에서 살았습니다.


라운지


파라다이스의 행복을 뒤로하고.. 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는 바로 먹는 즐거움입니다. 팬스타 크루즈 드림호의 뷔페는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과 후식들까지 제공되어 먹는 즐거움까지 있었던 여행이였습니다. 뷔페식으로 원형 테이블에 앉아서 이야기를 하면서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뷔페



테이블



마지막으로 크루즈의 장점은 공연이 가능하단 것입니다. 위 사진의 알림으로 사용하던 스테이지가 저녁에는 멋진 공연장으로 변해서 웰컴 연주를 해주시던 분들의 악기 연주와 직원분들의 재미있는 댄스와 노래, 마지막으로는 마술쇼까지!!! 정말 재미있은 공연들이였습니다. 특히 돌아올때는 노래 대회가 열려서 1등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를 시켜주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노래를 흥있게 잘 부르신다 생각하시면 적극 참가 추천드립니다!! 꼬마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하게 참가해서 아주 재미났습니다ㅎㅎ(마술쇼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


마술쇼




이러한 재미있는 크루즈를 뒤로하고 도착한 오사카에서 투나잇 쿠르즈는 반나절을 머물게 됩니다. 일본 관광에 필요한 버스는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와이파이가 제공되는 버스를 타고 오사카의 유명 관광지에 편안하게 갈 수 있습니다.


짧긴 했지만 정말 재밌었던 크루즈 여행!!! 다음에 또 기회가 온다면 배편을 길게잡아 한 번 가보고싶습니다!!


p.s 뱃멀미를 하는 편인데 배가 워낙 커서 처음에 출항 할 때를 제외하고는 멀미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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